국제 게임대회는 LoL(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등 주요종목의 예선전을 거쳐 20여 개국의 프로선수가 성남에서 국가대항전을 펼치게 되며, 별도로 국내외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국산게임 경연대회도 열린다.이번 'IEF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 문화콘텐츠의 수출 주력분야인 게임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B2B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한•중 게임 기업의 전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잇는 1:1 수출상담회, 게임 해외진출 전략 컨퍼런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성남시와 IEF조직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회장으로 성남 지역 국회의원 전원(김태년 의원, 이종훈 의원, 전하진 의원, 김미희 의원)을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한•중 정부간의 우호증진과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도 개최한다.
→ IEF 2013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김인권 씨(사진 오른쪽)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는 최근 3년간 4대 게임메이저 기업과 300여개의 콘텐츠 벤처기업이 모인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게 됐다"면서 "청년층의 일자리창출과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게임콘텐츠 산업을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IEF 국제게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제도적인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의 공동 홍보대사로는 '광해'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김인권과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 출신의 가수 백아연이 맡게 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