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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단 1대’,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FF 청담동에 떴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전 세계 단 1대뿐인, 특별 제작된 테일러 메이드 FF가 한국을 찾았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로 개설한 청담 전시장에서 특별 제작된 테일러 메이드 FF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청담 전시장 개설을 기념해 페라리 본사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모델로, 1주일간 특별 공개된다.

FF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개발된 4륜 구동 4인승 GT 차량으로, 660마력 V12 엔진을 탑재, 최고 속도가 335km/h에 이른다. 성인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뒷좌석에 최대 800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트렁크 용량도 갖췄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FF를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인 테일러 메이드를 거쳐 탄생한 모델이다. 테일러 메이드는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의 개성과 주문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단 1대뿐인 차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테일러 메이드 FF 역시 기존 페라리 250유로파에서 영감을 받아 다크 그레이 색상과 잉그리드 실버 도장 등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한편, 페라리가 이날 개설한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1037.3㎡(313.8평)의 규모로 4대 차량 전시 공간과 차량 인도 전용 공간, 맞춤 주문 제작용 컨피규레이터룸, 고객 라운지 등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컨피규레이터룸은 페라리 맞춤 주문 제작을 위해 다양한 차량 시트, 휠, 캘리퍼, 내장가죽 샘플 등을 비치해 고객이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갖췄다.

FMK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와 품격을 제공하고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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