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도움 요청을 받아 직접 해결하는 ‘간다 간다 뿅 간다’ 두 번째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첫 소개팅을 앞둔 모태솔로남의 도움 요청에 “생각해둔 코스가 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카페 가서 차 마시고 밥 먹으려고 한다. 메뉴는 파스타나 스테이크 정도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은 “사회인도 스테이크는 세 번 이상 만나고 먹는다. 첫 만남에서는 찜닭 정도로 가라”며 “부담이 덜한 메뉴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노홍철은 “무조건 많이 웃어줘라. 얘기를 들을 땐 눈을 봐야 해. 내가 보면서 내가 어색해도 계속 시선을 유지해라”고 소개팅 비법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의뢰인이 소개팅 후 애프터 신청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뿌듯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해에서 서울로 수학여행 온 여고생들에게 슬리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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