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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후 ‘여성수술’ 서두르지 마라”

  • 기사입력 2013-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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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 임신 8개월에 들어간 L씨(38세)는 이번이 둘째 아이다.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 의하면 첫 아이와 달리 둘째를 출산한 후에는 골반근육 등도 많이 손상되고 약해져 출산 후 ‘여성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출산 후 언제쯤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가 고민이다.

최근 현대 여성들이 성에 대해 적극적인 사고를 지니면서 이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연령대는 30~40대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이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면 커지는 자궁을 골반에서 무리없이 받아들이고 분만을 돕기 위해 임신 5개월부터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분비된다. 이 호르몬 분비로 인해 골반 주위 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준다. 출산 과정에서 여성은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커졌던 자궁이 수축되는 등 많은 변화를 겪는다.

또한 출산 후에는 골반근육 뿐만 아니라 질을 둘러싼 근육과 점막 등이 임신관련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완된 상태이므로 수축력이 떨어져 적절한 수축 노력이 없으면 임신 전의 탄력적인 상태를 회복하기 어렵다. 


때문에 일부 여성들 중에는 출산을 마치고 바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출산 자체만으로 여성의 몸에 무리가 있는 상태인데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수술을 하면 자칫 부작용의 우려도 있다는 것.

그랜드성형외과 최중호 원장은 “출산 직후 자궁 뿐 아니라 질 벽의 조직들은 부종이 심하고 많이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출산 후 수술을 원하는 경우 모든 조직들이 정상화 되었을 때인 약 3개월 후가 좋다”고 조언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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