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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주방용품을 디자인하다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현대카드가 ‘오이스터(OYSTER)’ 프로젝트의 2차 제품을 출시하고, 100%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이마트가 함께 한 오이스터 프로젝트는 주방용품에 현대카드의 디자인 감성을 불어넣어 주방용품을 기호품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오이스터(OYSTER, 굴)’는 성장하면서 성을 바꾸는 생물로, 여성들의 전유물이자 단순 소모품으로 여겨지던 주방용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카드는 오이스터라는 ‘날 것의’ 감성에 맞게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주방이라는 공간과 잘 어울리는 본질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고무장갑은 강렬한 붉은색 대신 깔끔한 주방과 잘 어울리는 오렌지와 네이비, 베이지 컬러로 구성됐고, 앞치마와 행주, 오븐글러브 등도 남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지난 2월 1차로 출시된 오이스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국 60여 곳의 이마트에서 1차로 출시된 6종의 오이스터 제품들은 출시 초기부터 여러 제품이 매진되어 추가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25일 조리도구와 믹싱볼, 그릇, 도마, 커틀러리 세트로 구성된 5종의 새로운 오이스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100% M포인트로 모든 오이스터 제품을 살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현대카드 ‘M포인트몰(mpointmall.hyundaicard.com)’과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오이스터 프로젝트는 그 동안 현대카드가 국내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등을 직접 도왔던 것과 달리,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으로 기존 제품과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 재능기부”라고 덧붙였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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