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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주진우 귀국 후 3번째 검찰 조사
[헤럴드생생뉴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최성남 부장검사)는 이른바 ‘십알단’(십자군 아르바이트단)의 국가정보원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18일 3차 소환해 조사했다.

주 기자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며 “십알단 목사가 자기 뒤에 국정원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들려줬을 뿐”이라며 “의혹을 제기할 만한 수준으로, 증거나 팩트, 증인이 충분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주 기자를 2시간가량 조사했지만 주 기자는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기자는 십알단 관련 사건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고소됐다.

또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의 인터뷰를 내보냈다가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됐다.

대선 직후 국외로 출국했던 주씨는 지난달 31일 귀국해 지난 5일과 1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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