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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창조인상 “통합과 행복의 전도사”
[헤럴드생생뉴스] 국제가수 싸이가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은 2일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싸이와 함께 올해 부문별 수상을 받는 자는 과학에 권성훈(38·서울대) 박사, 문화에 김승근(45·통영국제음악제) 공연기획자다.

창조인상 위원회는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두 달 동안 엄격하게 심사한 끝에 수장자를 결정했다.

가수 싸이는 사회적으로 통합과 행복의 혁신자이자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아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인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가수 싸이는 말춤을 통해 남녀,세대,인종,문명간 경계를 허물고 모든 지구촌 사람들을 공존의 마당으로 안내한 통합의 상징으로 갈등과 반목에 젖은 이 시대 지구촌 사람들에게 보편적 소통방식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싸이 창조인상 수상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 창조인상, 축하합니다”, “싸이 창조인상, 좋은 일만 있네요”, “싸이 창조인상, 신곡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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