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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국내증시, 키프로스 합의 소식에 1980선…대형주 일제히 반등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단숨에 198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31.84포인트(1.63%) 상승한 1980.55를 기록중이다. 국내 증시가 열리기 직전에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현재 92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93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40억원 매도 우위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이 3% 이상 급등했고, 운수창고과 은행, 금융, 증권, IT 업종도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2.27% 오른 1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각각 1.17%, 2.56%, 1.27%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소폭 약세다. 0.05포인트(0.01%) 하락한 551.2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97억원 매도 우위며, 개인들만 26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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