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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닥>북한 사이버 테러?…방송국ㆍ은행 정보전산망 마비 소식에 보안관련주 급등

  • 기사입력 2013-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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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방송국과 은행의 정보전산망이 마비됐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20일 주식시장에서 이스트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트소프트는 인터넷소프트웨어사업(알집, 알약(통합 백신 프로그램), 알송 등의 알툴즈패키지 등)과 게임소프트웨어사업(카발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소프트포럼도 상한가인 5800원에 마감됐다. 이밖에 나우콤 13.77%, 넥스지 11.85%, 안랩 6.52%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보안관련주의 강세는 이날 오후 방송국과 은행의 정보전산망 마비 사태가 북한의 사이버테러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KBS는 본사와 지역 랜망이 전부 마비 돼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KBS 내부 전산망이 갑자기 자동 로그오프되며 재부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전산망 장애는 MBC,YTN 등 방송국과 신한은행, 농협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도 동시에 발생해 북한의 조직적인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각 사의 관계자들은 해킹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황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방송사 관계자는 “해킹인듯 하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원인은 몰라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도 이날 오후 2시20분께부터 전산장애가 일어나 영업점 창구 업무와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용 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장애가 발생한 방송사와 금융권 모두 LG유플러스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국가정보통신망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각급 행정기관과 지자체 연계망은 내부망, 인터넷망 모두아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수사관을 급파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즉각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국가안보실을 비공식적으로 가동, 국방부와 국정원, 경찰 등 유관 부서로부터 피해 상황과 원인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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