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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빈 문방위
지상파방송 인허가권을 어디에 두느냐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가 20일 오전 다시 마비됐다.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문방위 회의장에는 소속의원들의 불참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한 채 빈 의자만 놓여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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