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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박시후 사건, 이달 안으로 마무리”
[헤럴드생생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 사건이 이달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배우 박시후와 A양, 후배K씨의 대질신문 관련 뉴스를 전하며 수사 상황에 대해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 서부경찰서 측은 “1차 조사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사는 충분히 마쳤다“면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결과를 판단해 신속히 처리하겠다. 차후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을 거다. 각자 일관된 진술을 계속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질신문을 받기에 앞서 서울 양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박시후와 후배연기자 K씨, 고소인 A씨는 각각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본래 7일 이상 걸려 분석되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는 사건의 중대성과 관민적 관심을 반영, 바로 다음날인 15일 서부경찰서로 보내졌다. 


서부경찰서 측은 이에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공개안 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하고 있다“면서 ”지금 단계에서는 조사를 더 할 지 안 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전할 수 있는 건 없다. 이달 안에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박시후 사건은 사건 당일 관계의 강제성 여부를 두고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 와중에 박시후는 고소인 A씨와 A씨의 지인 B씨, 전 소속사 대표 H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전 소속사 대표 H씨 역시 박시후와 B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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