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재인 의원직 사퇴해야…‘공감한다’ 19%
[헤럴드생생뉴스]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퇴에 공감하지 않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성인 12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선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 주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64%에 달했다. 반면 ‘공감한다’는 의견은 19%에 그쳤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6%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통합당 지지자의 81%가 사퇴주장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51%가 문 전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별로 보면 전 연령층에서 사퇴 반대의사가 많은 가운데 20대는 78%, 30대는 77%, 40대는 71%, 50대는 59%가 사퇴의견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응답률은 17%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