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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대형 화재, 한시간째 ‘활활’
[헤럴드생생뉴스] 17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 종로9길(도로명) 인근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음과 함께 시작된 불은 무섭게 치솟아 종로 인근을 환하게 밝힐 정도였다고 현장의 목격자들은 전했다.

일요일 오후 데이트를 즐기는 등 인근 상권에서 머무르던 시민들은 빠르게 대피했다.

이 상가가 들어선 골목은 종로타워빌딩과 피자헛 건물 사잇길로 나 있는 종로9길에서 약 50m 안쪽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각종 음식점과 주점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추정된다. 

출처=트위터 이용자 @lovey******


소방당국은 화재가 나자 소방차 42대와 소방대원 131명을 긴급 출동시켰지만, 워낙 도로가 좁아 차량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여가 지난 오후 9시 4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나 간헐적으로 폭발음이 들리는 상황이다.

폭발이 발생한 식당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소방당국은 어느 정도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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