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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닥>춘절 앞두고 주목받는 중국소비관련주 7選…인터로조, 빅솔론, 하이비젼시스템, 베이직하우스,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 오리온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중국 소비관련주가 재주목받고 있다.

6일 신영증권은 ‘중국소비관련주 7選’으로 인터로조, 빅솔론, 하이비젼시스템, 베이직하우스,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 오리온 등을 제시했다.

김선영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최대 명절인 이번 춘절 기간 중 소비가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요인들로 ▷임금 인상으로 실질 구매력 강화 ▷여행소비 급증 ▷신용카드 부양정책 출시 중(아직까지 직불카드와 체크카드 비중이 90%이상. 최근 신용카드 발급 비중 증가 추세. 신용카드 발급량은 08년 말 대비 2배나 증가했으며, 06년말 대비 10배 이상 급증) ▷GDP에서 소비 비중 50% 초과 ▷리커창의 사회복지 혜택 증대와 저축률 감소로 가정에서의 소비여력 증가 ▷산아제한 완화로 소비 구성원 증가 ▷가전하향 정책 만료 이후 가전제품에 한해서 정부 중심의 보조금 지급에서 민간중심의 보조금판촉행사로 축이 이동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중국시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핵심 시장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소비 중에서도 아동, 실버, 여성, 웰빙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로조는 콘텍트렌즈, 중국 및 일본 매출 증가, 품목별로는 원데이렌즈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빅솔론은 미니프린터 글로벌 M/S 2위 업체로, 중국 신용카드 보급 확산으로 중국시장에서 매년 매출 100억 이상 시현중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직 중국 신용카드 보급이 초기단계이므로 향후 빅솔론의 성장 잠재력 크다고 전망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검사 및 제조 장비업체로, 중국 임금인상으로 인하여 중국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자동화 설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초기 이익률 부담요인인 쇼핑몰 출점 비중을 낮추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임플란트 점유율 1위 업체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카지노, 그룹 내 카지노 통합, 워커힐 영업장 확장, 영종도 카지노 설립 등의 증설 기대감, 중국인 입국자 수 확대 지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 고성장, 영업망 확대하며 외형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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