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삼성증권은 스몰캡 추천종목으로 네패스, 덕산하이메탈, 자화전자, 디지탈옵틱,성광벤드,하림,비에이치 등을 추천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스몰캡 팀장은 29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재료 및 장비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성장 지속과 더불어 애플과의 노이즈에도 WLP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 기대되는 네패스(033640,BUY★★★, TP(목표주가): 20,000원)를 추천하며, AMOLED TV 양산제품 본격 출시 이후 대면적 AMOLED 양산 경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되는 덕산하이메탈(077360, BUY, TP: 28,000원)도 눈여겨 볼 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핸드셋 부품/IT솔루션 부문에서는 고화소 액츄에이터 제조사인 자화전자(033240, Not rated)를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공격적 캐파증설과 더불어 고화소 렌즈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코닉스(053450, Not rated)와 디지탈옵틱(106520, Not rated)을 추천했다.

터치/FPCB 부문에서는 비에이치(090460, Not rated)와 일진디스플레이(020760, BUY, TP:27,000원) 2종목을 추천했다. 비에이치는 상반기 캐파증설 이후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의 출하 증가 수혜가 예상되고, 일진디스플레이는 단가 인하로 차별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터치 업체들 중 가장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독보적 위치 점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기계 부문에서는 고정비 절감효과와 믹스개선으로 큰 폭의 이익률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1분기부터 빠른 실적회복세를 보일 성광벤드(014620, BUY, TP:34,000원)를 추천했다.

장 팀장은 “소비재 스몰캡에서는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의 분기 연결기준 실적발표에 따른 자회사 가치 부각이 될 것으로 보이는 동원F&B(049770, BUY, TP:101,000원)와 2분기부터 육계 공급과다 현상 완화에 따라 육계 가격 회복 및 곡물가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가 예상되는 하림(136480, Not rated)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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