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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닥>올 주식시장에서 눈여겨 볼 7대 테마는?
모바일게임, 전자결제, 빅데이터(Big Data), 터치스크린, 식자재유통, 여행, 정보보안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올 주식시장에서 눈여겨볼 테마주는 ▷모바일게임 ▷전자결제 ▷빅데이터(Big Data) ▷스마트기기(터치스크린) ▷식자재유통 ▷여행(인바운드) ▷정보보안 등이 꼽히고 있다.

모바일게임 관련주는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 조이맥스(101730), 드래곤플라이(030350)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기기(터치스크린) 관련주는 에스맥(097780), 일진디스플레이(020760), 멜파스(096640) 등이다.

식자재유통 관련 기업은 CJ프레시웨이(051500), 현대그린푸드(005440), 신세계푸드(031440) 등이 대표적이며, 전자결제 관련주로는 KG모빌리언스(04644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KG이니시스(035600), 다날(064260) 등이 손꼽힌다.

빅데이터(Big Data)관련주로는 이수페타시스(007660), 유비쿼스(078070), NHN(035420) 등을 들 수 있다.

10일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은 7대 업종별 관련 종목군을 선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모바일게임=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고사양화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블릿PC 판매가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태블릿PC에서 결제되는 금액이 스마트폰보다 평균 2배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태블릿PC 판매 증가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모바일 게임에서 카카오톡 게임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특히 애니팡과 같은 캐쥬얼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직은 주로 퍼즐장르의 게임들이 유저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올해에는 전략 시뮬레이션, 액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카카오톡 게임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게임 개발능력이높고 사업성이 검증된 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이 요구된다.

모바일게임 관련 기업은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 조이맥스(101730), 드래곤플라이(030350) 등이다.

▶빅데이터(Big Data)=빅데이터(Big Data)는 기존의 DB관리 도구의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 분석 역량을 넘어서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부분까지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이미 빅데이터를 마케팅ㆍ시장분석 및 전망ㆍ효율적 관리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유수의 기업에 비해 국내 기업은 정보 수집·분석 능력 및 노하우 등이 뒤쳐진 형편이다.

그러나 모바일트래픽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통신 환경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기술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이제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어, 우선적으로 하드웨어 및 인프라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업(통신주ㆍ포털주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

빅데이터(Big Data)관련 기업은 이수페타시스(007660), 유비쿼스(078070), NHN(035420) 등이다.

▶스마트기기(터치스크린)=터치패널 시장성장의 중심 축이 스마트폰 중심의 소형 터치패널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 중대형 터치패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기존에 터치패널이 적용되지 않았던 분야에서 대형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터치패널 업체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13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성장과 Win8 출시에 따른 노트북 등 신규 시장 확대에따라 터치패널업체의 성장모멘텀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터치업체가 중대형 터치패널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원가절감형 터치기술 개발, 주요 부품 내재화 및 양산수율 향상을 위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른 실적 차별화도 진행될 전망이다.

스마트기기(터치스크린)관련 기업은 에스맥(097780), 일진디스플레이(020760), 멜파스(096640) 등이다.

▶식자재유통=식자재 유통업은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를 유통하는 사업이라는 좁은 의미를 넘어 식자재의 구매-생산/가공-보관-물류-영업-판매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식품유통 안전성과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자본력,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위생 의식 제고, 세척/절단/낱개 포장 등 전처리에 대한 니즈 확대와 같은 요인이 부각되며 식자재 유통산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기업형 식자재 유통은 전체 시장에서 10%미만에 불과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동 비중이35%에 달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외식/급식사업 확대 등을 감안하면 기업형 식자재 유통 비중도점차 여타 국가들의 비중에 근접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기업 계열로 안정적 매출구조를 확보한 업체들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식자재유통 관련 기업은 CJ프레시웨이(051500), 현대그린푸드(005440), 신세계푸드(031440)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인바운드)=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바운드(외국인 입국)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입국자들의 여행경로를 살펴보면 자연이나 역사/유물 관광 보다는 쇼핑과 카지노 등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쇼핑은 공항 면세점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시내 면세점 및 화장품 그리고 미용관광이 증가추세이다.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태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비즈니스 호텔 시장의 높은 성장 모멘텀이 예상되며 카지노, 호텔 등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업종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정부도 중국인 비자발급 요건을 단계적으로 완화시키고 있으며 수도권 호텔 공급 증가를 위해 대규모 규제완화 및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인바운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인바운드의 성장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인바운드)관련 기업은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등을 들 수 있다.

▶전자결제=전자결제수단은 계좌이체, 어음/수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 전자결제에서의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단말기의 제약 등의 이유로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결제 및 소액결제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각 유통업체들의 투자 및 마케팅 확대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서의 오프라인마켓 사용 감소 및 온라인 마켓 사용 규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련 PG, VAN업체에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신용카드 PG 시장의 경우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한국사이버결제 3개사가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실상 과점 체제이며 그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자결제 관련 기업은 KG모빌리언스(04644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KG이니시스(035600), 다날(064260) 등이다.

▶정보보안=IT산업의 스마트 생태계로의 전환과 함께 정보처리가 가상화, 대용량화 되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정보보안산업의 화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보안,APT공격 등이 될 것이다.

LTE 통신 확산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빅데이터 기술 도입으로 네트워크 그래픽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에 데이터를 수집해 빠르게 전송하도록 하는 백본망(Backbone network) 증설에 따른 IPS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SW 등 정보통신기술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이용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전송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등이 필요한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보안 관련 기업은 안랩(053800), 윈스테크넷(136540), 이스트소프트(047560), 플랜티넷(075130), 이니텍(053350) 등이 꼽힌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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