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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인피니트헬스케어, NHN, 에스엠, 유진로봇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7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의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바이오ㆍ의료기기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헬스케어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오전 10시30분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10.87% 오른 1만 1000원을 기록중이다.인성정보(033230)도 5.90% 오름세다.유비케어(032620), 인포피아(03622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등도 2~4%대 상승 흐름이다.

대북 관련주는 북한이 경제개방 정책 추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조언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이 12.08% 급등세다.제룡산업(147830), 이화전기(024810), 좋은사람들(033340), 재영솔루텍(049630) 등도 오름세다.

NHN(035420)은 모바일 사업을 겨냥한 별도 법인 설립 추진 소식에 5%대 강세다. KDB대우증권은 7일 NHN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4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KDB대우증권은 라인이 지난해 2분기 3억5000만엔(한화 약 50억원)과 3분기 8억3000만엔(약 1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10월과 11월에는 각각 4억엔과 8억엔의 월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까지 라인 매출액은 메시지를 보내면서 사용하는 캐릭터인 스티커에 대부분 기인하고 있다. 하지만 라인은 현재 10개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고, 1월부터는 SNG인 ‘타이니팜’ 등 매월 5개 정도의 신규 게임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12월 라인 매출액은 10억엔대 중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체개발 퍼즐 모바일게임 라인 팝이 일평균 2억~2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고,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스티커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신규 수익모델인 메신저창 꾸미기 아바타 ‘라인 플레이’도 일본 앱스토어에서 유료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4분기 NHN의 실적은 기존 예상치보다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KDB대우증권은 NHN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3.0%, 10.9% 증가한 6540억원과 16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 152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웹보드게임 규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1월말부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것으로확인됐으며 새 정부에서 게임산업 육성을 지향하는 정보통신부 부활이 회자되고 있다”라며 “지주사체제로의 전환 등 NHN과 한게임의 분사 리스크가 부각됐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NHN 주주의 주주가치 상승이나 유지를 전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035720)은 검색광고 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현재 주가는 NHN 대비 PER 배수 기준 33.1% 할인된 수준으로 이는 NHN 대비 검색광고 성장률이 하락했던 2011년 할인율 35.2% 수준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저평가 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부터 다음의 검색광고 성장률은 전년 대비 21.5%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독자영업 초기 대대행사에 대한 마케팅 확대와 관련 인건비 증가 요인으로 인해 영업이익 성장률의 본격적인 개선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자회사 브로드밴드미디어 흡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SK그룹의 자회사 효율화 제고 과정에서 SK브로드밴드로부터 미디어 사업 분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이번 합병을 통해 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고, IPTV사업을 회사의 핵심 플랫폼 비즈니스로 육성하고 내재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로봇(056080)은 ‘아이클레보 아르떼’ 첫 홈쇼핑 판매 소식에 3%대 강세다. 유진로봇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 첫 홈쇼핑 판매를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송은 오늘 오후 6시40분부터 60분 동안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최근 홈쇼핑 방송판매 5회 연속 매진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사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아르떼(YCR-M05-20 메탈실버)를 계사년 새해맞이 첫 방송 기념으로 일시불 구입 시 3만원, ARS 이용 주문 시 1만원 추가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이번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청소 대상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초당 각각 200회,10,800회)하는 비전 맵핑 시스템과 15개 센서를 장착한첨단 장애물 인식기능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한 제품이다.또, 한국 주택 특성을 고려해 높은 문턱 넘기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시판중인 로봇청소기 중 가장 높은 최대 20mm높이의 문턱을 자유롭게 넘을 수 있다.유진로봇 영업본부 이호진 이사는 “최근 이례적인 강추위가 계속 되면서 겨울철 집안 환기가 어려워 미세먼지 청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항균필터와 바닥청소용 브러시 기능으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이 탁월한 아이클레보 아르떼의 홈쇼핑 판매 매진 기록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아트론(141000)은 기업들의 AMOLED 관련 투자 재개 기대감에 강세다. 동양증권은 비아트론에 대해 4분기 실적개선 가시성 확대, 거래선 다변화로 안정적인 매출성장 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별화된 인라인 열처리장비로 고마진 지속, FPD의 고해상도 수요증가 추세가 장기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미노로직스(074430)는 최대주주인 아미노룩스로부터 특허권 6개를 양수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초강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지난주 주간 기관 순매수 1위에 등극하며 급등세다.

에스엠(041510)은 음원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4.16% 상승세다.

금호전기(001210)는 LED조명 사업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전망에 급등세다. 금호전기는 지난 1935년에 설립된 조명전문업체로서 일반 및 디스플레이 관련 조명을 생산·판매하고 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전기는 그동안 주력 제품인 CCFL 매출감소로 인하여 실적이 저조했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LED조명이 CCFL 매출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LED조명 등의 매출 증가로 의미있게 성장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적정 주당가치는 4만8300원으로 올해 LED조명 등의 매출성장 및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흥기계(007820)는 오버행 물량이 일단락 됐다는 분석에 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LG가 올해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따라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G에 OLED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날 LG는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 가량을 올해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에 13조 4천억원을 투자키로 해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화학부문과 서비스부문에 각각 3조 5천억원, 3조 1천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모바일용 LCD 패널(LTPS) 생산라인 및 미래 제품 준비를 위한 OLED, 산화물반도체(Oxide TFT) 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LG전자와 LG이노텍도 스마트폰과 TV 등 생산라인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가 인수위 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화일약품(061250)은 고성장 전망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CJ E&M(130960)은 모바일 게임 및 영화흥행 기대감에 오름세다.

플렉스컴(065270)은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의 판매 증가로 플렉스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81.7%와 113.8% 증가한 1033억원, 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노신소재(121600)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초강세다.

모바일리더(100030)는 인수위가 `정부 3.0‘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부의 다양한 공공정보를 개방하는 정부 3.0 공약을 제시했다. 모바일리더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박 당선인의 정책이 시행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다원시스(068240)는 새 정부 기초과학 정책으로 인한 투자 수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다원시스는 K-STAR(한국형 핵융합실험로)뿐 아니라 국제핵융합연구소(ITER)의 전력전원장치를 공급하는 회사로 박근혜 당선인의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관련해 정부 투자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갤럭시아컴즈(094480)는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PRPG) ‘아키에이지’의 흥행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키에이지 이용자는 갤럭시아컴즈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경제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발당시부터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힌 아이케이지는 2일 오전8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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