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커스

; KOSPI 유동성 랠리의 저항선과 이후 시나리오 (2013년 상반기)
= ‘1월의 KOSPI 하락 충격’이라는 기존 전망을 수정한다. 12월 이후 나타난 세계적 유동성 (정책)랠리가 예상보다 크고 강하기 때문에 하락 충격은 없고 단지 교란 요인 정도로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KOSPI예상 경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미래의 이벤트들을 정리해 보았다.
조윤남 769-3049 yunnamcho @daishin.com

■수급분석

;결국 casting vote를 가지고 있는 쪽은 투신
- 외국인은 2013년 들어 반도체, 은행, 화학, 건설, IT가전 등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순매수 하며 여전히 시장 전체를 사들이는 모습
-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계속 이어진다면 투신권은 매도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도 제한된 자금으로 자금을 재분배하며 시장을 이기려고 할 것
- 연기금은 꾸준히 순매수를 이어갈 수는 있으되 기존의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시장을 주도하는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것. 결국 casting vote를 쥔 쪽은 투신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대우조선해양 : 2014년 실적 개선 감안 시, 조선사 중 가장 매력적
- 매출인식 제품Mix 개선으로 2014년까지 꾸준한 실적 개선 예상
- 높은 해양플랜트 수주 경쟁력으로 2013년에도 양호한 수주 이어갈 것
- 2013년 실적만 보면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한 상황에서 가격 부담 있으나 2014년 실적 개선 감안하면 2013년
에 조선사 중, 가장 상승여력 클 것으로 판단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파라다이스 : 실적 쇼크 시점에 매수 추천
- 4분기 매출액 931억원(-12.4% YoY),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적자전환 예상
- 4분기 워커힐 드롭액 분기 기록 갱신(7,000억원, +2.9% YoY) 전망
- 모멘텀: 1Q(워커힐 증설), 2Q(세금환급), 3Q(영종도 카지노 착공), 4Q(부산 카지노 통합)
김윤진 769.3398 yoonjinkim@daishin.com

▶SK하이닉스: 1Q13에도 분기실적 개선 지속
- 4Q12 영업이익은 1,520억원으로 추정되어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
- 4Q12에는 PC DRAM을 제외한 전부문 개선, 1Q13에는 PC DRAM 가격전망도 우호적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강정원. 769.3062 jeffkang@daishin.com

▶삼성전기: 2013년 1분기 실적도 좋다.
- 4Q12년 영업이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 및 태블릿PC의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에 따른 반사이익 예상
- 엔화 약세에 따른 2013년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이엘케이: 분기 실적의 계단 상승 지속
- 4Q12 매출 707억원(QoQ 54.6%), 영업이익 46억원(QoQ 201.7%)으로 뚜렷한 성장세
- 1Q13에도 삼성전자와 HP향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공급으로 매출 878억원(QoQ 24.2%)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김록호 769.3399 roko1999@daishin.com

▶전자결제주: 다날과 KG모빌리언스, 모바일직불카드 서비스 실시
- 다날과 KG모빌리언스의 바코드결제 App과 연동된 모바일직불카드 서비스 시행 예정
- 가계부채 억제대책, 중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적극적인 직불카드 장려정책 추진 예상
- 휴대폰소액결제 PG업체들의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가맹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도현정 769.3404 dodo318@daishin.com

▶Tech Insight: 1월 Tech: 신제품 출시 및 실적 호전에 주목!
- 4분기에 SK하이닉스 및 LG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높음.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모바일D램, 고부가 중심의 패널 수요가 증가
-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9.05조원으로 추정. 스마트폰 중심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 휴대폰 부품업체의 매출과
이익도 견조하였던 것으로 추정
- 2013년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 예상과 관련된 휴대폰 부품업체의 선공급으
로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
- 2013년 상반기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에서 주이슈는 Full HD급 디스플레이 채택인 점을감안하면 터치
패널 및 2차전지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높을 것으로 전망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