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 코스닥>유아이디, 유한양행, BS금융 등 투자유망-한화투자證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한화투자증권은 다음주(1월 7∼11일) 투자유망종목으로 유아이디와 유한양행, CJ제일제당, BS금융 등을 5일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유아이디(069330)를 삼성전자의 PLS(중소형)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1/G2)이 매출이 본격화되고,Window 8 출시로 노트북과 올인원PC에도 터치가 채용되며 동사의 전방산업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1월부터 PLS 추가 1개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여 증설 효과가 2분기부터 발생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784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곡물가격이 2012년 고점대비 하락(대두 -20.6%, 밀-19,9%, 옥수수 -16.9%, 원당 -25.7%)을 지속하고 있고, 원달러환율이 1,070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실적을 둘러싼 외부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또한, 4분기 라이신 판가 또한 $2,000/톤 이상의 견조한 모습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2013년 실적의 가시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형운 애널리스트는 “2013년 연간 실적(CJ대한통운 포함)은 매출액 11조원(+10.2%YoY), 영업이익 7,635억원(+17.3%YoY)로 추정된다”며 “낮은 원당 가격, 원화 강세, 정권 교체기를 이용한 식품 부문의 판가 인상 가시화(신선, 가공식품 가격 인상 협의중, 동아원 밀가루 12월 21일부터 밀가루 가격 평균 8.7% 인상)로 2013년 실적은 2012년 대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으로, 향후 식품 가격 인상시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유한양행은 2012년부터 런칭된 신제품들의 매출이 기대이상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2013년 매출 성장률은 18.5%로 상위제약사 중 가장 높은 외형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은 신제품 런칭이 마무리되면서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료의약품(API) 수출도 독점공급기간 동안(향후 5-7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이익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BS금융은 현재 BS금융 PBR은 0.78배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지만,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2013년 ROE는 11% 수준으로 전망된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예상을 하회하겠지만, 2013년 수익예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건전성비율 관리도 잘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연결기준으로 2013년 성장률은 11% 수준으로 전망되고, 비은행부문의 안정적인 성장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높은 수준의 순이자마진(NIM)을 방어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해 극복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