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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비에이치아이, 원/엔 환율 하락으로 영업외 수지 크게 개선…목표가 3만 5000원(상향) -한화투자증권
■ 삼성전기 (Buy/maintain, TP: 140,000(유지))

: 4분기 재고조정 및 PC 수요 부진으로 기대치 하회

-4분기 매출액 2조 352억원, 영업이익 1,627억원으로 예상
-2013년 매출액 9조 5,260억원, 영업이익 7,568억원으로 예상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 GS리테일 (Buy/maintain, TP: 42,000원(유지))

: 의미 없는 하락! 이럴 때 사야 한다

-이마트의 위드미 인수 이슈로 GS리테일 주가 하락

지난 1월 3일 오전, 이마트가 중소 슈퍼마켓 지원책으로 전개하는 납품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94개의 점포망에서 연 385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편의점 업체인‘위드미FS(이하 위드미, With Me)’와 상품공급 제휴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위드미는 CU나 GS25 같이 가맹본부에서 직접 운영을 통제하지 않고, 상품공급과 브랜드 마케팅만을 책임지는 독립형 편의점(Voluntary Chain)으로, 상품공급을 제휴하는이번 계약은 사실상 이마트가 영업권을 인수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에 강력한 자본력의이마트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할 경우,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권가에 확대되며, GS리테일 주가가 -6.07%나 급락했다.

-편의점은 그렇게 만만한 사업이 아니다

당사는 이마트의 편의점 시장 진출이 업계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의점 사업은 1) 가맹점 유치 및 관리, 2) 소규모 상권에 맞게 모듈화된 MD, 3) 효율적인 다품목 소량상품 물류 등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과는 다른 역량이 필요하며, 때문에기존 대형 유통업체는 자본력만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롯데쇼핑은 세븐일레븐을흑자로 만들기 위해 자그마치 17년이나 노력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위한 점포수는 적어도 1천개 이상인데, 홈플러스의 365플러스 편의점의 점포수는 사업런칭 1년이 넘도록 10개도 안되며, 당연히 전혀 효율이 나지 않고 있다.

-4분기 영업이익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000원

GS리테일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5%이상, 8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000원을 계속 유지한다.


▶ 비에이치아이 (Buy/maintain, TP: 35,000원(상향))

: 반갑다, 엔화약세!!

-원/엔 환율 하락으로 영업외 수지 크게 개선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선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동사가 보유 중인 18.1억엔 규모의 외화차입금에서 외환관련 이익이 대규모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본 자민당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한 만큼 엔화약세에 따른 동사의 수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전가동률 하향조정과 전력설비 예비율 상향에 따른 수혜 기대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90%를 웃돌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을80%대로 낮추고, 전력설비 예비율도 기존 보다 5%p 이상 높여 선진국 수준인 25%까지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필연적으로 발전소 건설, 특히석탄과 LNG 등 비원자력 에너지원을 활용한 전력공급을 수반하게 되는데, 동사는500MW급 클린 석탄화력 보일러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핵심기기 중 하나인 HRSG 글로벌 Top-tier업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1,000원에서 35,000원으로 12.9%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로 유지한다.
지난해 10월 한달 동안 동사 주가는 유상증자설, 저가수주설, 실적악화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30% 가까이 하락했었으나 양호한 수주성과와 가격메리트 등이 부각되며 11월 이후 저점대비 약 20% 상승하였다.
하지만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동사의 수주 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http://www.koreastock.co.kr/manager/rch/filemng.jsp?type=2&bldid=bbs10031&key1=38975&key2=1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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