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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김인숙, 대산-U.C.버클리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대학인 U.C.버클리(한국학연구소 및 동아시아학연구소)와 함께 시행하는 ‘대산-U.C.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2013년 참가작가로 소설가 김인숙 씨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의 여섯 번째 참가자인 김인숙 소설가는 ‘미칠 수 있겠니’‘그 여자의 자서전’‘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현대문학상(2000년), 대산문학상(2006년), 동인문학상(2010년), 황순원문학상(2012년) 등을 받았다.

또한 1990년대 초반부터 호주와 중국, 아르헨티나 등의 외국생활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선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열리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U.C.버클리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의와 워크숍, 작품발표회 등을 갖게 된다.

지난 2006년 개설돼 여섯 번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소설가 김연수(2006년), 시인 김기택(2007년), 소설가 조경란(2008년), 시인 함성호(2009), 소설가 정영문(2010), 시인 장대송(2011) 씨가 참가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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