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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동부로봇, 무학, 미래컴퍼니, 네오위즈, 인포뱅크 등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올 마지막 주식시장에서는 로봇 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및 업황 성장 기대감에 로봇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45분현재 동부로봇(090710)이 8.79% 오른 365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유진로봇(056080), 이니텍(053350), 에이디칩스(054630) 등이 오름세다.

대북 관련주는 차기 정부에서 대북 식량지원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제룡산업(147830)이 6.21% 오른 462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화전기(024810), 보성파워텍, 로만손(02604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도 상승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2대주주 쉰들러홀딩 아게(AG)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소식에 4.55%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쉰들러홀딩아게는 장내매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지분 42만8170주를 추가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쉰들러의 보유주식수는 378만3210주에서 421만1380주로 증가했다. 다만 발행주식총수 증가로 지분율은 35.25%에서 35%로 축소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 측 지분 45.01%(541만5638주)다. 지분율 차이는 10.01%포인트로 종전보다 줄었다.

대림산업은 1670억원 규모의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소식에 1.89% 오른 8만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라몬 파워(San Ramon Power Inc.)사로부터 1670억원 규모의 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역의 ZAM 100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력제품인 소주의 가격을 8.5% 인상키로 했다는 소식에 무학(033920)이 1.47% 상승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하며 신고가에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다.부산ㆍ경남 지역 기반의 소주 업체인 무학은 전일 주류 도매상에 소주 ‘좋은데이’ 출고가를 8.57%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좋은데이의 출고가격은 기존 875원에서 950원으로 75원 오르고, ‘화이트’의 출고가는 900원에서 970원으로 7.8% 인상된다. 이번 가격인상 결정은 지난 20일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8.19% 올린 후 1주일 만에 이뤄졌다.부산ㆍ경남 지역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무학은내년 서울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창원2공장이 완공될 경우 무학은 전국 소주 시장의 약 30%에 해당하는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미래컴퍼니(049950)는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5.60% 오른 1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리기판 모서리 가공장비인 에지 그라인더(Edge Grinder)를 2000년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고 주요 매출처는 LG디스플레이(034220)며 중국, 대만, 일본 업체로 매출처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3D 동작인식 센서 모듈과 수술용 로봇도 만들 예정”이라며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네위즈게임즈 대표이사인 윤상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2.69% 오른 3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뱅크(039290)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엘티에스(138690)는 내년 OLED 관련 장비 수주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오름세다.

STX팬오션(028670)은 매각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는 점유율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씨앤케이인터(039530)는 21억원 규모의 금지금 판매계약 체결 소식에 8.80% 급등세다.

영진인프라(053330)는 138억원 규모의 고로슬래그 시멘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대한해운(005880)은 매각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430원을 기록중이다.기업회생절차를 밟는 대한해운은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5군데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곳은 사모펀드 2곳과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 등 총 5개의 업체로 전해지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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