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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시진핑 시대…전에 없던 탈권위주의 행보 눈길
시진핑이 지난 11월 1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공식 등극하며 ‘시진핑 시대’를 열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미 지난 9월 2일 리잔수 전 구이저우성 당서기를 비서실장 격인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임명하는 등 권력 인수를 위한 움직임을 착착 진행해왔다.

미국과 함께 세계 정치ㆍ경제를 주무르는 ‘G2’에 올라 있는 중국을 향후 10년간 이끌어나갈 시진핑 체제의 행보는 전세계적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시 총서기는 그동안 중국 역대 지도자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탈권위주의 행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강력한 반(反)부패 드라이브로 중국 인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변화가 구체적인 정책ㆍ제도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권력 강화 수단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의 변화는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에 대한 시진핑의 향후 대응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관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이 주도하는 중국경제의 질적 전환 모색도 우리 경제 회복 여부를 좌우할 큰 요소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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