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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유합기 등 국산화 성공…인공관절 선도기업 코렌텍…내년 2월초 코스닥 상장
인공관절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인 코렌텍(대표 선두훈ㆍ홍성택)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코렌텍은 지난 21일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르면 내년 2월 초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성 평가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기술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상장을 승인하는 제도다.

2000년 의학박사이자 국내 인공관절 분야의 권위자인 선두훈 대표가 설립한 코렌텍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척추유합기기 등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홍성택 코렌텍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레이어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미국 시장 공략 등 마케팅을 강화해 2015년까지 세계 수준의 인공관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렌텍의 총 공모예정주식수는 120만주로, 공모예정가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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