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인근에 종합병원부지 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토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위치한 종합의료시설용지 3만5994㎡규모다. 공급 예정가격은 308억4686만원이며 5년 균등분할 납부조건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의료시설용지는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정부청사와 인접한 지역으로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부지의 서측과 북측으로 50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으며, 남측엔 세종시 대중교통의 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가 있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또 대전과 천안, 청주, 오송 등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입찰 신청은 20일이며, 유찰될 경우 오는 27일 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문의 (044)86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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