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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미나, 영화 ‘네모난원’ 여주인공 캐스팅..연기력 ‘호평’
배우 안미나가 영화 ‘네모난원’(감독 김성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안미나는 12월 6일 개봉을 앞둔 ‘네모난원’에서 1980년대 대학가의 격렬한 운동권 투사로 이념과 사랑, 배신과 음모 속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수정 역을 맡았다.

앞서 김성훈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안미나라는 배우를 만나게 됐다. 자신의 역할을 가장 많이 연구해온 배우였고 망설임 없이 그녀를 택하게 됐다. 이에 스탭들도 모두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힌바 있다.


‘네모난원’은 민주화가 들끓던 1980년대 참다운 세상을 위해 몸부림 쳤던 83학번 운동권 대학생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우리나라의 분단현실, 군부독재, 월북, 간첩이라는 파란만장한 세월의 질곡을 겪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시대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연기해야 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안미나는 안정된 연기력과 이해력으로 차분히 연기를 해내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는 전언이다.

한편 안미나는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영화 ‘라디오스타’,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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