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모닝브리프-삼성증권
■2013년 스몰캡 열두 테마(장정훈)

▷2013 스몰캡 전략적 테마 네가지: 전략적 테마로는 4가지를 정해 보았다. 위험회피 강화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진 경기 방어주들에 비해 역사적 저평가 영역에 들어간 경기 민감주가 첫번째 테마다. 또한 소비패턴 변화에 주목해 모바일기기 성장과 가구유형 변화에 따른 합리적 소비 테마주를 선정하였고, 세번째로 중국 차세대 지도부 등장에 따른 중국 내수 소비시장의 변화에 주목하자는 측면에서 China consumption 3.0 테마주를, 그리고 네번째는 K-Style 테마로, 한류가 엔터테인먼트에서 전통식품과 모바일컨텐츠 등으로 확대되는데 주목한다.

▷2013 스몰캡 업종별 테마 여덟가지 = Post 일본가전에서 중소형 지주사 전환 이슈까지: 업종별 테마는 8가지를 선정해 보았다. 우선 IT 재료 및 장비 밸류체인을 가로지르는 테마로 Post 일본가전 시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장 돋보일 태블릿 PC 성장 테마를 꼽았다. 휴대폰부품/IT솔루션에서는 카메라모듈 전성시대와 차세대 솔루션 테마를 선정했다. 카메라 모듈은 화소수 경쟁 중심에서 스펙 다양화로 관심이 모아질 것이며, IT 솔루션은 바이오인식과 스마트카 솔루션 등으로의 확장에 초점을 둔다. 터치패널에서는 2012년이 non-Apple 스마트폰의 확장시기였다면 2013년은 non-Apple 태블릿PC 확장시기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관련 터치패널 부문의 수혜에 주목한다. 자동차부품/기계 부문에선 높은 외형성장속에 고정비 절감효과와 믹스개선으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파이프피팅 테마를 제시한다. 소비재에서는 소외된 1차 축, 수산업에 주목하자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중소형 지주사 전환테마에 주목한다.

▷2013 삼성스몰캡 유니버스 100: 시가총액 기준 1,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의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 중에서 교육, 화장품,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기존 섹터 담당자들이 커버하는 중소형주를 제외한 IT, 자동차부품/기계, 소비재, 지주 및 기타 스몰캡 분야에서 100개 종목을 선정하였다. 이는 당사 추천종목과 별개로, 스몰캡팀에서 분기별 유니버스 점검과 조정을 통해 꾸준하게 해당 종목들을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2013 스몰캡 마이너리티 리포트: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된 1,000억원 미만 종목은 전체의 65.7%에 달하는데, 대부분 유통물량 부족과 수급 리스크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소외를 받고 있다. 이들 중소형주 중에서 구조적 성장변화를 겪거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을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선정해 보았다. 선정된 종목들은 나노신소재, 유아이엘, 캠시스, MK트렌드, 오로라, 그리고 동아화성이다.

▷2013 삼성스몰캡 추천종목 12선: 전략 측면과 업종별로 살펴본 2013년 열두가지 테마속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재료장비 부문에서는 솔브레인(036830, BUY★★★, TP: 60,000원)과 포스코켐텍(003670, BUY, TP: 190,000원)을 2013년에 주목할 종목으로 꼽는다. 핸드셋부품/IT솔루션에서는 MDS테크(086960, BUY, TP: 17,000원)와 자화전자(033240, not rated)를, 터치패널 부문에서는 멜파스(096640, BUY, TP: 32,000원)와 실리콘웍스(108320, BUY★★★, TP: 40,000원)를 추천한다. 자동차부품/기계 부문에서는 성광벤드(014620, BUY, TP: 34,000원), 평화정공(043370, BUY, TP: 20,000원), 소비재 스몰캡으로는 동원산업(006040, BUY, TP: 370,000원), 동원 F&B(049770, BUY, TP: 83,000원), 매일유업(005990, BUY, TP: 44,000원)을 선정했다. 지주사/기타 스몰캡 분야에서는 대상홀딩스(084690, not rated)를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선정했다.

■INDUSTRY / COMPANY

▶Tech (OVERWEIGHT): 터치패널의 성장성 재부각 (요약) (이종욱)
-Event: 2013년 태블릿PC 시장 성장에 주목.

-Impact: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이 On-cell 방식을 채택하며 Add-on방식 터
치패널의 성장이 둔화되었으나 태블릿PC가 터치패널 시장의 성장을 다시 이끌 것으로
예상. 수혜는 신규 진입업체들보다는 안정적 생산성이 검증되었고 ITO필름 공급 부족
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존 업체들에게 집중될 것.

-Action: 멜파스(BUY, 목표주가 32,000원), 일진디스플레이(BUY, 목표주가 27,000
원), 에스맥(BUY, 목표주가 18,000원)을 Initiation 하며 이 중 멜파스를 Top pick으
로 제시.

▶강원랜드(035250/BUY): 아직 완전하게 반영되지 않은 증설 효과 (양일우)
-Event: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 발표

-Impact: 50% 수준의 증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2013년 초부터 50%의 증설이 반
영될 경우 2013년 EPS는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

-Action: 2013년 기준 17배의 현재 주가는 증설의 가능성을 일부 내재하고 있으나, 증
설로 인한 이익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upside 존재. 목표주가 30,500원으로 5.2%
상향 조정하고, BUY투자의견 유지.

▶한미사이언스(008930/Not Rated): 한미약품과 함께 간다. (강은표)
-Event: 핵심자회사 한미약품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동사 주가는 지난 5주간 41.5% 상
승.

-Impact: 그럼에도 현재 시가총액은 한미약품 지분가치(3,771억원)의 84.8% 수준에
불과하며, 순부채비율이 0.5%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춘 점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
태로 보여짐.

-Action: 현재 NAV할인율은 20.1% 수준으로, 한미약품과의 인적분할 완료 이후 평균
할인율이 4.7%였던 점을 볼 때 매력적.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업체로
주목할만함.

▶자화전자(033240/Not Rated): 고화소 액추에이터(AFA) 로 축제는 계속된다 (이은재)
-Event: 3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동사의 사업현황 및 전망을 점검하였다.

-Impact: 고객사 고화소 스마트폰 판매 성장으로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0%. 101% 상승, 전분기대비 8% 36% 상승하였다. 4분기에는 3분기 이상의 물
량이 납품 되고 있어, 연말 재고조정 이슈는 최소화될 것이고, 자기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고화소 스마트 기기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한다.

-Action: 현 주가는 K-IFRS 별도기준 컨센서스로, 2012년 및 2013년 P/E 각각 10.2
배 및 8.9배에 거래 중이며, 연결기준 가이던스 적용시, 올해 6.4배로 매력적인 수준이
다.

▶대상홀딩스(084690/Not Rated): 저평가 해소 기대 (강은표)
-Event: 핵심자회사 대상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동사 주가는 지난 9주간 27.1% 상승.

-Impact: 현재 시가총액은 대상 지분가치(3,876억원)의 57.5% 수준에 불과하며, 순부
채비율이 0.4%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춘 점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로 보여짐.

-Action: 현재 NAV할인율은 58.9% 수준으로, 2009년 이후 평균 할인율이 50.5%였던
점을 볼 때 매력적.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업체로 주목할만함.

▶잉크테크(049550/Not Rated): 태블릿 시대에 주목할 전자재료주 (장정훈)
-Event: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5%, 전년동기 대비로는 51.9% 증가한 201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4%, 전년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한 13억원을 달성.

-Impact: 윈도우8 출시와 더불어 태블릿PC 제품의 확대 기조와 그 속에서 새로운 터치
패널의 성장이 기회 요인이며, 시장은 여기에 당사의 실버페이스트 잉크 및 실버나노
잉크의 시장 확대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Action: 현 주가는 2013년 회사 가이던스 기준으로 P/E 8.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BW의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날짜의 도래로 오버행 이슈가 있겠지만, 내년도 태블
릿PC 시장 성장과 더불어 인쇄전자 부문이 얼마만큼 성장하느냐에 따라 동사의 실적
과 주가 모멘텀이 따라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됨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