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석 달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외환 보유액은 3234억6000만달러로, 종전 최대였던 9월 말(3220억1000만달러)보다 14억5000만달러 늘었다. 외환 보유액은 지난 8월 3168억8000만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외화자산 수익이 늘어나 외화 보유액이 전월에 이어 또다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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