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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에서 온 편지…뭘 알려주나 보니 “수명, 인생 대사건 기록”
천국에서 온 편지

[헤럴드생생뉴스] ‘정여사’ 정태호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천국에서 온 편지’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 자리를 하루종일 차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식인에서는 ‘천국에서 온 편지’를 번역해달라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 예언되었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방송화면 사진이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2년 전이었던 2010년 KBS 2TV ‘스펀지’-349회에 출연 당시의 방송분으로, 당시 정태호는 ‘천국에서 온 편지’를 경험하기 위해 직접 시험에 나섰고, 자신의 이름과 나이, 성별을 입력하고 접속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2010년의 정태호에게’라는 글로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 2년 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적혀 있었고 정태호는 “빨리 와야 할텐데”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정확히 2년 후인 현재 정태호는 KBS ‘개그콘서트-정여사’에서 브라우니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앞다퉈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미래를 접치고 있다.

특히 지식인을 통해 누리꾼들은 미래에서 온 편지를 번역해달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올리고 있다.

해당 편지를 살펴보니, 내용은 대체로 자신의 수명을 알려주고, 과거의 일상 중 특별하달 수 있는 한 해에 대한 정보를 준다. 현재 2012년에 접속한 누리꾼들의 경우, 2015년 인생을 좌우하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내용이 많았으며, 간혹 미국 플로리다나 브라질 등으로 우연찮게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큰 사건을 겪게 되니 기대하고 있으라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앞다퉈 자신의 미래를 엿보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 중이나 현재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에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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