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직불결제 허용…전자결제관련株 급등
KG모빌리언스 · 다날 10% 올라
오는 8일부터 물건을 구입할 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직불결제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자결제 관련주가 1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KG모빌리언스, 다날,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등 전자결제 관련주는 일제히 전일 대비 10% 이상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자결제 관련주들의 주가 강세는 전일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 은행창구 등을 직접 가지 않고도 모바일용 공인인증서와 본인 확인수단을 거치면 모바일로 직불전자수단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오는 8일부터 물건을 구입할 때 스마트폰을 통해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신용카드가 없이도 직불결제가 가능해진다.

전날 발표된 3분기 실적개선 소식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0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8%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236억3300만원과 41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3%와 77.15% 증가했다.

KG이니시스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51억1100만원으로 14.8% 늘었고 매출액은 567억9700만원으로 22.0% 증가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 수준에 그치고,1인당 월 결제한도 30만원 중 현재 월 평균 사용금액은 1~2만원에 불과하다”며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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