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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를 위한 야구상식]이닝이 뭐냐고? 궁금해요?
남자와 스포츠는 떼어놓을 생각을 하지 말라. 이러한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남성은 보기 드물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종목 중에서도 야구는 요즘의 분위기대로라면 그야말로 대세인 스포츠다. 반면 여자들의 경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여성들은 남성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팀이 패배하면 마치, 자신이 진 것처럼 마음아파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여자를 위한 야구상식’은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앱이다. 해당 앱의 콘셉트는 ‘더 이상 화내는 남친에게 물어보지 말고, 상식은 앱을 통해 확인하라’는 취지 하에 제작된 것이 특징이란다. 콘텐츠를 뜯어보면 야구상식, 야구 고급 지식, 야구장 패션, 재미있는 야구별명 등 짜임새 있는 카테고리가 총 9개로 구성됐다.


▲ 물론 야구에 대해 박학다식한 여성들도 적지 않다

먼저 야구상식을 들여다보면 야구의 기본 용어부터 방어율, 타율 계산, 규정 이닝이나 규정타수 같은 용어까지 모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 야구에 관심이 없다면 야구장 패션 코너도 추천할 만하다. 해당 코너에 들어가면 남친과 데이트할 때 센스 있어 보이는 코디법은 물론, 욕심을 내면 연예인들의 야구장 패션을 흉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코디의 사진이 게재돼 있다. 이도 싫다면 엔돌핀을 발생시키기 위해 ‘재미있는 야구별명’코너도 추천할 만하다.


▲ 야구와 관련된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각 구단별로 선수들의 별명과 그 유래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가령 기아의 이용규가 왜 바람의 손자인지, 두산의 정재훈 선수가 왜 ‘불재훈’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들어차 있다. 해당 앱을 사용하는 한 유저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만, 이 앱을 보고 야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고 평가하는 한편, 다른 유저는“다 좋은데 제목이 여자라서 좀…”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 아… 음… 꼭 이렇게 입어야 합니까

- 플랫폼: 안드로이드
- 가 격: 무료
- 평 가(5점 만점) : 4.5개


황지영 기자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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