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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돌아가고, 눈이…” 양악수술받은 여성 자살
[헤럴드생생뉴스]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던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을 맨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에 사는 A(23·여)는 지난 25일 낮 12시 40분께 자신의 집 안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숨진 A씨의 집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남겨 있었다.

이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병원 치료 후 턱이 돌아가고, 눈물샘이 막혀 눈물이 계속 흐르는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너무 힘들었다”는 심경이 적혀있었다.

A씨는 안면부 장애로 인해 양악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려온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A씨의 사망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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