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26일 오후 6시34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 지붕재 생산업체 공장 내 맨홀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A(47) 씨가 숨졌다.
또 이 사고로 맨홀 안 펌프 설비가 부서지고 불에 타 1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A 씨가 펌프 설비가 있는 맨홀 안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2m이상 솟구쳐 올랐다”고 목격자의 말을 빌어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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