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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건강도시 국제대회 4개 분야 수상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강동구는 호주 브리스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에서 ‘건강도시 발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도시 발전’ 부문에서는 서태평양 150여개 회원도시 중 건강 인프라 구축 정도, 정책의 실효성, 주민 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 및 교육 등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41개 항목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를 선정, 시상한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구는 또 대회에서 ‘창조적 개발상(건강에 좋은 시스템)’과 WHO(세계보건기구)의 ‘신체활동 증진’, ‘건강증진학교’ 등 3개 분야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12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한 ‘건강100세 상담센터’,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이 걷기 좋은 코스로 인증한 ‘그린웨이’, ‘방과후 스포츠클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제 건강한 생활환경은 도시의 선진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강동구가 내실을 갖춘 건강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의 비전을 달성했다는 데서 무척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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