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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자퇴생 10명 중 7명이 이공계생
[헤럴드경제= 황유진 기자] 서울대를 다니다 자퇴한 학생 10명 중 7명은 이공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를 다니다 자퇴한 학생 342명 중 68.4%인 234명이 이공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정부가 이공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공계열 졸업생마저도 법학전문대학원이나 의약학전문 대학원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한시적 인센티브 등 단편적인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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