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19일 주식시장에서는 LG전자(066570)가 실적 개선 전망에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10시 50분현재 LG전자는 2.22% 오른 7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미수금 회수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는 평가에 4.37% 오른 7만 1700원을 기록중이다.

LG하우시스(108670)는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소식에 강세다.

레드로버(060300)는 에니메이션 ‘비트파티’의 유럽 진출 소식에 3.04% 올랐다. 전날 레드로버는 자사의 유아용 애니메이션 비트파티가 오는 11월부터 스웨덴 공영방송(SVT)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레드로버측은 “현재 협상중인 북미, 중동,스페인, 영국, 베네룩스 등 계약이 추가될 경우 ‘비트파티’ TV판권료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024720)와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분할 재상장 첫날 동반 급등세다.

삼양옵틱스(008080)는 투자회사 뉴럴스템이 우울장애 치료약물 임상시험 승인을 미국FDA로부터 받았다는 소식에 2.71% 오름세. 임상 Ib단계(Phase Ib)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험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8일간 치료약물을 투여해 안전성을 테스트 하게 된다. 환자를 대상으로 2번째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안전성 분석 등으로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럴스템은 약효를 검증하는 시험인 Ia 단계(Phase Ia)의 임상시험을 지난 2011년 10월 완료했다.NSI-189으로 이름 지어진 뉴럴스템의 치료약물은 기억과 인지 등을 담당하는 인간의 뇌의 주요 부위인 해마의 기억 신경 세포 생성과 분화를 촉진시킨다. 이미 쥐 시험을 통해 약효를 인정 받았으며, 주요 우울장애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계 장애로 발생하는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2000년부터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뉴럴스템은 미국의 미국 국방성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와 보건부(NIH)로부터지원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식약청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삼양옵틱는 지난 2009년 뉴럴스텀에 150만불을 투자해 현재 1.18%(637,00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뉴럴스템은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20여 개의 신경물질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어반에코 하라케케’가 출시 45일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10.90% 급등세다.

이루온(065440)은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선거운동 기대감에 5.09% 상승세다.

성지건설(005980)은 대규모 공사 수주가 이어지며 실적 회복 기대감에 5.48% 오른 8080원을 기록중이다.

동일고무벨트(163560)와 DRB동일(004840)은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장중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KG케미칼(001390)은 KG이니시스 경영권 확보와 함께 130억원 규모의 반사이익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원(032860)은 의류사업 부문 분할을 통한 기업 안정성 강화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후 상승폭이 축소돼 13.37%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VGX인터(011000)는 개발 중인 C형 간염치료용 DNA의 성공 기대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1795원 상한가 사자잔량 62만여주.

근화제약(002250): 미국 제약사 알보젠으로 인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035720)은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재계약이 불발되며 이틀째 약세다.2.00% 하락한 9만 3200원.

자유투어(046840)는 경영진의 배임혐의 피소설이 확산되며 장중 하한가 까지 떨어졌다. 낙폭을 만회하며 14.34% 하락한 735원에 매매공방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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