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18일 주식시장에서는 올 겨울 정전대랑 가능성이 제기되며 수혜 기대감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동반강세다. 오전 10시23분현재 누리텔레콤(002230)이 11.45% 상승한 것을 비롯, 피에스텍(002230), 옴니시스템(057540) 등이 5% 이상 상승세다.누리텔레콤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로봇 관련주도 정부가 10년 동안 3,500억원을 투자해 로봇산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동부로봇(090710), 에이디칩스(0546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진로봇(056080), 아이리버(060570), 로보스타(090360), 등도 급등세다.

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수익성 개선 및 3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2.70% 오름세다.

경동나비엔(009450)은 겨울 수혜주로 부각되며 매출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2.07% 오른 1만 1050원.

대양전기공업(108380)은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69% 오른 1만 3550원.

솔브레인(036830)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5.22% 오름세다. 신영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9억원과 306억원이다”며 “이는 2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인 ‘헤라핀‘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에 6.48% 오름세다.

와이디온라인(052770): 카카오톡 게임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와의 운영지원 체결에 이틀째 오름세다. 4.64^ 오른 7900원.

윈스테크넷(136540)은 국내 네트워크 보안 분야 국내 1위업체로서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4.33% 오름세다.

환인제약(016580)은 정부의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에 따른 수혜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35% 오름세.

휴비츠(065510)는 실적 고성장세 지속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휴비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60억원,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 늘어났다”며 “국내 매출과 서유럽 지역에서는 부진했으나 북미, 중국, 중남미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안경점·안과용 진단기기, 현미경 등 제품군이 대체로 경기에 둔감하고,경쟁사 대비 15~20%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내년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자원(032860)은 의류사업 부문 분할에 따른 주력 사업 강화 기대감에 6.64% 오름세다.

대한해운(005880)은 유럽위기 완화 기대감에 이틀째 초강세다. 11.45% 상승한 3845원.

유니모씨앤씨(007120)는 25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0.21% 오른 18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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