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2’조기 등판에 스마트폰 시장 ‘들썩’
- ‘아이폰5’등 경쟁 제품 시장 반응에 촉각 … 방통위 보조금 제재 결정 여부가 흥행 변수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한 ‘갤럭시노트’의 아성을 잇는 ‘갤럭시노트2’가 하반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6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노트2’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는 5.5인치의 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 운영체제를 갖췄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세 곳에서 LTE 버전으로 출시된다. 관심을 모으는 부문은 출시 시기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노트2’는 10월 중순 이후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아이폰5’의 대응하기 위해 초기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2’가 ‘갤럭시S3’와의 내부 경쟁으로 삼성전자에 마이너스 효과를 안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가격대와 화면 크기가 다른 만큼 두 제품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2’의 조기 등판으로 ‘아이폰5’는 물론 ‘옵티머스G’와 ‘베가R3’를 공개한 LG전자와 팬택의 행보도 급박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갤럭시노트2’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제품은 ‘아이폰5’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시장 변화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갤럭시노트2’의 흥행 성공 여부에는 지난 9월 13일 통신사 보조금 과다 지급과 관련한 시장조사에 착수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신규 가입자 모집 금지 등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광연 기자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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