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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전자책 독서…눈 건강에도 치명적

  • 기사입력 2012-10-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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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출땐 시력저하·노안 초래
눈과 전자책 거리 최소 30cm 유지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빛을 통해 글씨를 보이게 하는 발광체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높고 자극도 많다.

전자책은 이동 중에 간편하게 독서를 하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선 교통수단 자체의 흔들림뿐만 아니라 조명 상태도 좋지 않아 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좁고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이상적인 자세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책을 볼 때 ‘50분 독서 후 10분 휴식’이 권장된다면 전자책은 그보다 짧게, ‘30분 독서 후 10분 휴식’이 바람직하다. 휴식을 취할 때는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을 감은 상태로 눈동자를 굴려주는 안구 운동이나 눈과 코 사이의 지점을 눌러주는 마사지도 눈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책을 볼 땐 목의 각도도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목의 각도를 20~50도 정도로, 전자책을 보는 시선과 각도는 수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거치대를 사용해 고정시켜 두고 보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은데, 이때는 15~20도 정도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화면을 위로 쳐다보고 글을 읽게 되면 눈을 크게 떠야 하기 때문에 시선의 이동이 격렬해질 가능성이 커 눈이 더욱 피로해질 수 있다.

장시간 화면을 계속 바라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고 눈의 조절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돼 건조증을 동반한 눈의 피로가 올 수 있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도록 신경 쓰고 건조감이 심하게 느껴지면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조명 역시 중요하다. 간혹 전자책 자체의 밝기에 의지해 불을 끄고 독서를 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전자책의 빛에만 의존해 글을 읽으면 ‘활성산소’가 생성돼 눈의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노안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전자책뿐 아니라 종이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실내 조명을 함께 켜 두는 것이 좋다. 책상 바로 앞에 직접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른손잡이는 자신이 앉은 자리에서 왼쪽 뒤편에 스탠드를 놓는 것이 그림자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좋다. 왼손잡이라면 그 반대로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직접 조명의 조도는 400~700룩스 정도가 적당하고 책을 읽는 공간의 실내 조명은 500룩스 정도가 알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안의 습도 역시 눈 건강에 영향을 준다. 습도가 높으면 눈의 피로도는 낮아지므로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적당한 습도는 40~80%정도다.

[도움말=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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