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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KGC2012 수혜주는?…엔씨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2012, 이하 KGC)’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에 따라 게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Define the future(미래를 정의하라)’라는 슬로건 하에 온라인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해온 KGC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분야별 최고의 강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게임산업의 트랜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준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KGC는 기존 온라인 게임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환경구축과 관련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초보 게임 이용자를 위한 기획 가이드부터 시나리오, 레벨 디자인 등 게임 개발의 기본이 되는 기획과 관련된 강연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게임시장의 현황 및 소셜게임, 스마트TV 등 새롭게 변화될 주요 전망에 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는 KGC(Korea Game Conference) 2012 관련주로 엔씨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 등을 꼽았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의 연내 350만장 패키지 판매가 예상되는 등 2013년에도 성장모멘텀이 유지될 전망이다.

NHN은 LINE 가입자가 6,500만명 돌파하며 글로벌 가입자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메신저와 게임간의 시너지 제고가 기대된다.

컴투스는 높은 자체개발 게임 비중으로, 게임 성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되고 있다.

게임빌은 주력 타이틀 게임 4종이 10월 이후 출시될 예정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카카오톡을 통해 9월 25일 신규 런칭한 캔디팡 호조로 모바일 게임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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