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가정의 의료비 지출은 생활의 필수 지출 비용이며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기치 못한 질병, 사고로 인한 의료비 지출은 가정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최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각광받고 있는데 넓은 보장범위와 저렴한 보험료로 실제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각종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고 있지만 자세히 파악하지 않고 가입을 하게 되면 비효율적인 보장과 높은 보험료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 및 가입요령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실비보장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입원의료비, 30만 원 내에서 통원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모든 보험사 공통적으로 3년마다 갱신이 되는데 비례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3개의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보장 받을 수 있는 범위는 똑같다. 실비보장이 표준화된 이후에는 중복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가입이 되어있는 보험이 있다면 중복으로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실비보장 외에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성인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입원일당, 운전자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과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갱신형의 경우 초기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실비보장을 제외한 특약담보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추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의료실손보험은 약을 먹거나 아픈 곳이 있다면 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며 과거병력, 나이로 인해 보험가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할 때, 젊을 때 미리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넷째. 의료비는 건강하고 젊을 때보다 출생 후 신생아 시기와 노년기에 많이 지출하게 된다. 게다가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할 정도로 평균수명이 많이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명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니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100세와 같은 장기보장형 가족과 어린이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보험 가입 시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만기환급형으로 보험료의 부담을 높이는 것보단 순수보장형 또는 일부환급형으로 보험료의 부담은 낮추고 보장금액을 높이는 것이 좋다.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는 회사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이 있으며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www.vohumok.com)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보험 관계자는 얘기 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