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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를 위한 축제 ‘Peace & Piano Festival’, 브릿지로 잇는 축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지난해 8월 피아노란 단일 악기로만 구성된 페스티벌을 개최, 주목받았던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피스&피아노 페스티벌(Peace&Piano Festival)’의 브릿지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격년으로 열리는 ‘Peace&Piano Festival’을 지난해의 분위기를 잇고 내년에 열리는 두 번째 축제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같은 브릿지 콘서트를 준비했다.

올해엔 지난해에 이어 김대진, 김영호, 조재혁, 박종화 등이 출연한다. 전야제 형식의 피스 콘서트와 리뷰 콘서트, 프리뷰 콘서트로 구성됐다. 리뷰 콘서트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박종화, 조재혁, 김영호 등이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각각 연주한다.

프리뷰 콘서트는 내년 페스티벌을 미리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윤홍철, 김다솔, 김준희 등이 드보르작과 미요, 라벨, 리스트, 바흐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엔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젊은 연주자들의 출연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하이라이트 사진전과 함께 복지단체에 피아노를 기증하는 행사인 팝업 피아노 행사도 준비했다. 또 행사 기획 아이디어를 공모, 공연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턴쉽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Peace&Piano Festival’은 한동일 같은 원로 피아노 연주자부터 신수정, 이경숙, 신진 연주자였던 손열음, 조성진 등 다양한 세대의 피아니스트 12명이 참여한 행사였다.

이번 Peace&Piano Festival의 브릿지 콘서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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