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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사후피임약의 원리·사용법

  • 기사입력 2012-09-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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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착상 방해해 임신막아
3일이내에 복용해야 효과있어
월경 한 주기 1회 복용이 안전



경구 피임약이 배란을 억제하거나 생리주기를 변화시키는 데 비해 사후 피임약은 고용량의 여성호르몬 ‘레보노르게스텔’이 여성의 몸에 들어가 자궁내막의 형성을 막아 수정란 착상을 방해해 임신을 막는다.

때문에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기 전에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기간이 3일, 즉 72시간이다.

수정이 되기 전에 복용하면 난관 안에서 정자와 난자의 이동을 방해해 수정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빨리 복용하면 할수록 피임 효과가 높다.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4시간 안에 복용했을 경우 95%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 48시간 안에는 85%, 72시간 안에는 58%정도 피임률을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빨리 사후 피임약을 복용해도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콘돔 같은 기타 피임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피임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사후 피임약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피임률이 높아지진 않는다. 사후 피임약은 본래 준비되지 않은 성관계나 강제에 의한 성관계, 콘돔 등이 찢어지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허가된 약물로, 경구 피임약보다 10배가량 많은 여성호르몬이 포함됐다. 때문에 월경 한 주기에 1회만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턱대고 정해진 용량보다 많거나 자주 복용하면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피임 효과 역시 떨어진다.

또 호르몬 체계가 교란돼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심지어 아예 월경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 뒤 3시간 안에 구토를 했다면 다시 사후 피임약을 먹는 것이 피임에 도움이 된다. 구토는 사후 피임약의 흔한 부작용이다. 또 1주일 정도가 지난 뒤 소퇴성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사후 피임약을 먹은 뒤 임신 여부는 원래 생리 예정일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확실하다. 보통 사후 피임약을 먹은 뒤 2주 정도 돼야 월경이 일어나므로 3주가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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