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더블비’를 출시한 케이티파워텔은 업무용 무전 서비스 수요가 있는 시장을 기반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관은 전형적인 모토로라 스타일로 모서리가 둥근 라운드 디자인을 보인다. 전면부에는 무전 및 통화 기능을 강조한 송화부와 수화부가 있으며, 네 개의 기본적인 소프트 터치 방식 외부 버튼이 있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 ‘모토로라 더블비(사진)’의 PTT버튼을 누르면 무전 기능이 제공된다
전면부의 4.3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스마트폰보다는 화면 사이즈가 작지만, 측면 베젤의 면적이 적어 그립감이 뛰어나 실용적이다. 디스플레이는 960×540 qHD해상도로 고사양 패널은 아니지만, 크기와 대비했을 때 선명하면서 사실적인 색감을 자랑한다. 좌측에는 볼륨 조절 및 ‘모토로라 더블비’만의 특징인 PTT(Push To Talk) 버튼이 있다.
무전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PTT 버튼은 누르는 순간 무전 통화가 가능하며, 두 번 누르면 통화 목록으로 전환, 1초 이상 길게 누르면 PTT 기능에서 별도로 설정한 대로 동작한다. ‘모토로라 더블비’는 케이티파워텔의 TRS서비스를 통해 1: 수만 명까지의 전국 무전 통화가 가능하다. 아이덴망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와이파이로 무전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화 통화 중 무전이 올 경우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통화와 무전 모두 놓치지 않을 수 있다.
- 디바이스: 스마트폰
- 제조사: 모토로라
- 국내출시일: 7월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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