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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유투브에서 얼마를 벌었을까?
[헤럴드생생뉴스]싸이 `강남스타일`이 24일 현재 유튜브 조회 5000만건 돌파했다. 조회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저작권자인 YG엔터테인먼트가 벌어들일 유튜브 광고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는 동영상 저작권자와 광고 수익을 나누고 있다. 동영상 저작권자에게 광고를 붙여서 저작권 대가를 보상하기 위해서다. 저작권은 음원과 영상 모두 보장된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노래와 영상으로 이뤄져 있다. 만약 `강남스타일` 노래를 패러디한 UCC를 개인이 올렸다 하더라도 이는 YG엔터테인먼트 저작권을 사용한 셈이다.

광고 단가는 동영상 저작권자와 유튜브 간 협의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광고 단가에 조회 수를 곱한 게 광고 수익이다. 


현재까지 `강남스타일` 조회 수는 5000만건. 후속 버전 `오빤 내 스타일`은 1500만건. 두 개 공식 비디오만으로 6500만건을 추정된다. 게다가 `강남스타일`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사 동영상은 3000여 개. 외국인이 `강남스타일`을 본 리액션 동영상, ○○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에 광고가 노출되는 걸 볼 수 있다.

이 수많은 동영상도 한 작품당 1만~100만건씩 조회 수를 기록한다. 다른 UCC 중 YG에 저작권이 속한 동영상 조회 수만 더하면 억 단위는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4일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 회장이 이끌고 있는 반도체 장비회사 디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아이는 이후로 주춤했다가  23일 5% 오르며 1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아이의 시가 총액은 590억원이다.

박회장은 디아이 주식 314만7492주(10.1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싸이는 이 회사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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