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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레스 결승골로 홈개막전 철시,레딩 4-2 역전승
[헤럴드생생뉴스]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홈개막전에서 레딩을 맞아, 짜릿한 4-2 역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박빙의 승부를 첼시로 돌린 선수는 토레스였다. 후반 36분 2대2 승부로 결과를 알 수 없던 가운데, 첼시 에슐리 콜이 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토레스가 차 넣어 점수를 한발 앞서 나갔다.

이에 앞서 첼시는 아자르가 전반 17분 얻은 패널티킥을 프랭크 램파드가 성공해 1대0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레딩이 25분 동점골을 넣으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몇분 지나지 않은 29분 레딩은 역전에 성공했다. 첼시의 골키퍼 체흐의 집중력이 도마에 올랐다. 막은 줄 알았던 공이 체흐의 다리를 맞고 골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전반을 마친 첼시는 후반들어 선수들을 교체하며 총공세로 나갔다. 후반 25분 케이힐이 강력한 중거리 포로 다시 승부를 원점에 돌린 이후 토레스가 역전골을 넣은 것이다. 이어 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토레스가 가볍게 밀어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40분 라울 메이렐레스가 골을 보태며 승리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첼시는 이로써 지난 위건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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