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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전설의 대전쟁, “20~30대 추억 돋네”
[헤럴드생생뉴스]‘1997 전설의 대전쟁’이 1990년대 후반에 청소년 시기를 보낸 30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tvN ‘응답하라 1997’ 9, 10회분에서는 90년대 후반 H.O.T팬과 젝스키스의 팬들의 대전쟁을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은 두 그룹이 양대산맥을 이뤘을 당시 공개방송 입장을 앞두고 실제로 벌어졌던 상황으로 9시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1997 전설의 대전쟁’ 영상에는 흰색 우비를 입고 있는 H.O.T 팬과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있는 젝스키스의 팬들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고 힜다. 특히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삽입된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비장함을 극대화 한다.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은 전설의 대전쟁을 재연하기 위해 200여 명이 넘는 보조연기자들과 6톤 살수차를 동원, 21시간 이상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응답하라 1997’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자부할 정도다.

1997 전설의 대전쟁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대 말과 30대 초라면 대공감”, “1997 전설의 대전쟁, 추억 돋네”, “1997 전설의 대전쟁,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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