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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트 16차 리그! 오존어택과 베스트비제이 2회전 올라
[헤럴드경제]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16차리그’의 3주차 1라운드 5, 6조 경기에서 ‘오존어택(Ozone attack, 71PT)’팀과 ‘베스트 비제이(Best BJ, 66PT)’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5조 경기에서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빅3’ 유영혁(17)이 속한 ‘오존어택’팀이 모든 트랙을 1위로 통과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팀들을 제압했다. 특히 지난 리그(15차) 준우승을 차지한 유영혁은 총 다섯 경기 중 네 차례나 1위를 차지하는 강자의 면모를 발휘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유영혁의 파트너, 박현호(20) 역시 3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과 중위권에서의 몸싸움으로 유영혁을 서포트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높은 스피드로 유영혁마저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보선(19)과 김용환(17)이 짝을 이룬 ‘일타삼피(44PT)’팀은 처음으로 진출한 본선 1라운드에서 ‘오존어택’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서 치러진 6조 경기에서는 ‘쌍둥이 라이더’ 이중대(21)가 이끄는 ‘베스트 비제이’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중대는 다소 기복이 심한 플레이와 ‘뿌잉뿌잉(54PT)’팀의 주장인 이요한(17)의 견제로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비마다 함께 출전한 박민수(21)가 상위권을 기록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나갔다.

제 5경기에서는 이중대와 박민수가 각각 1, 2위를 기록, 경기에 쐐기를 박는 ‘원투펀치’로 결국 60포인트를 선취하는 데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영훈(19), 박성민(19)의 ‘투블럭(55PT)’팀은 막판 뒷심으로 이요한이 분전한 ‘뿌잉뿌잉’팀을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2위를 차지해 2라운드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7, 8조의 1라운드 조별경기는 오는 8월 16일(목) 오후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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