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일본의 코에이테크모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5’캐릭터들의 수영복 차림이 담긴 북미판 콜렉터즈 에디션을 공개했다. 미소녀 격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데드 오어 얼라이브5’는 오는 9월 출시가 예정돼 있다.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투를 내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에디션은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미소녀 캐릭터의 수영복 이미지를 공개한 것으로 남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10년 전 본지 33호(2002년 8월 11일)에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이 출시됐다는 기사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은 격투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시리즈의 스포츠 버전으로 전작을 능가하는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무장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 당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은 미녀 캐릭터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비치발리볼 게임이 주요 콘텐츠로 등장하지만 이외에도 남국의 섬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어드벤처 요소가 가미됐다. 또 시리즈 팬들만이 알 수 있는 스토리 전개와 세계관도 포함돼 있어, 이전부터 시리즈를 즐겨온 유저들이라면 쉽게 내용을 이해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작의 스토리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팀의 조합으로 라이벌 관계였던 캐릭터들이 서로 같은 팀이 되고 싶어 하지 않으며 플레이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바뀌게 된다.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스토리보다 더 유저를 자극하는 것은 역시 비키니를 입은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이다. 여성 캐릭터들은 환상적인 몸매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고, 수영복은 아이템샵에서 구매해 교체할 수 있어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로 만들 수 있게 구현됐다.
※‘게임스 타임머신’은 10년 전 국내외 게임업계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회고해보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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