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이덴티티게임즈가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사내 수영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직원 가족들에게도 수영장 등 사내 복지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7월 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8월에 열릴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청장배 수영대회를 앞둔 주변 지역 초등학생 수영 선수들이 마땅한 수영연습 장소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흔쾌히 사내 수영장을 오픈하고 학생들을 위해 수영 용품을 지원했다.

학부모 전은정(42세) 씨는 “연습을 하고 싶어도 수영장이 마땅치 않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선뜻 배려해주니 너무 고맙다. 저녁 훈련 장소가 생긴 이후 아이들이 더욱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